'정글의 법칙-개척자들' 20일 첫 방송
장혁, '정법 10년 러브콜'에 응답
영하 20도 혹한 속 생존기
'정글의 법칙-개척자들' 포스터 / 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개척자들'이 새 병만족의 모습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밤 8시 55분 '정글의 법칙-개척자들'이 첫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개척자들'에서는 사람이 떠난 외딴섬에서 폐가를 활용해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병만족은 개척의 열정과 뜨거운 동료애를 통해 성장하는 72시간의 생존 드라마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병만족의 생존지는 전라남도 고흥의 작은 섬이다. 사람들의 자취는 사라지고 잡초와 거미줄만이 무성한 폐가와 폐교에서 남겨진 물건을 활용하고, 생존지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이번 생존의 주제다. 이에 병만족은 밤이 되면 체감온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기 추위에서 극한 생존을 해야 했다.

이번 '개척자들' 편에는 '정글의 법칙'으로부터 오랜 기간 '찐'한 구애를 받아왔으나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초특급 출연자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다. '카리스마 액션의 귀재' 장혁이 '정글 러브콜'에 10년 만에 응답했다. 장혁은 높은 나무에 오르고 배를 만들어 섬을 건너는 모험도 마다하지 않는 레전드 급 체력을 자랑하며 제작진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열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샤이니 민호와 '깡다니엘'로 거듭난 강다니엘, 특전사 출신의 트로트 가수 박군, 국내 예능에 첫 도전장을 내민 메이저리거 최지만, '텐션 재벌' 뮤지컬 배우 함연지, 미슐랭 셰프 송훈, 배우 신승환, 개그맨 최성민이 합류했다. 각기 다른 분야의 개척자들은 생존에 대한 열정은 물론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고 해 더욱 기대를 더한다.

외딴섬에서 폐가를 활용해 생존하며 개척의 열정과 끈끈한 동료애로 혹한의 추위마저 녹인 초보 개척자들의 이야기 '정글의 법칙-개척자들'은 오는 2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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