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잇따른 낭보
"당신의 재능 알아봐"
이병헌, 기쁜 축하

배우 이병헌이 윤여정의 수상을 축하했다.

14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보! 마침내, 세상이 당신의 재능을 알아본다"라며 "#윤여정 #미나리 #보스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YounYuh-jung #Minari #BSFC #bestsupportingactress"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보스턴비평가협회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 수상자 명단에서 여주조연상(Best Supporting Actress) 수상자로 윤여정의 이름을 올렸다. '미나리'는 보스턴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주제가상을 차지하며 오스카 레이스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병헌과 윤여정은 2018년 1월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호흡을 맞췄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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