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조연우·한정수, 깜짝 등장
오지호, 아내 몰래 절친들과 외출
은보아, 남편 친구들 위한 역대급 요리
오지호, 아내 몰래 절친들과 외출
은보아, 남편 친구들 위한 역대급 요리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의 ‘20년 지기 절친’ 배우 송종호, 조연우, 한정수가 깜짝 등장한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한 아내 은보아는 분노를 터뜨린다.
최근 녹화에서 오지호는 송종호, 조연우, 한정수와 급만남을 가졌다. 지난 20여 년간 각별한 우정을 자랑해온 절친들을 만난 오지호는 평소보다 신이 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친구들에게 “우리 집에 가서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결국 오지호는 아내와 제대로 상의도 하지 않은 채 친구들과 집에 돌아왔다. 그의 아내 은보아는 갑작스럽게 집에 찾아온 오지호와 그의 절친들을 보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게다가 대화를 나누던 중, 오지호와 송종호가 은보아에게 감춰왔던 ‘25년 전 비밀’이 발각돼 아내 은보아의 분노가 끝내 폭발하고 말았다.심지어 오지호는 은보아 몰래 집을 빠져나와 의문의 장소를 찾아갔다. 이를 본 MC들은 “얘기도 안 하고 간 거냐”, “아내가 찾아갈 것 같다. 무섭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오지호는 “거의 매일 가는 곳이다”라고 밝혀 목적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오지호가 매일같이 찾는다는 은밀한 ‘비밀 회동’ 장소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은보아는 남편 친구들을 위해 특급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상상을 뛰어넘는 특별 레시피와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칼질 솜씨에 MC들도 “재료가 저렇게 많이 들어가나?”, “새로운 요리법이다”라며 연신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은보아는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너는 내 운명’은 오늘(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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