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SNS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오묘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콘셉트 클립 룸 버전 영상이 공개됐다.

이 중 시작부터 소파 뒤에서 정면을 향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국이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소파를 가뿐히 뛰어 넘어 와 앉아 팔짱을 끼고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소파에 엎드려 다리로 장난을 치는 정국의 귀여운 모습부터 카메라를 들고, 한 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 시크하고 감각적인 포즈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방안 벽면에 메워진 스피커는 정국의 음악 사랑과 아티스트 적인 아우라를 물씬 느끼게 만들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작은 얼굴에 꽉 찬 조각같은 이목구비를 뽐내며 마치 순정 만화의 주인공 같은 비주얼도 자랑했다. 정국은 풋풋한 소년미와 성숙한 남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풍기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하며, 오는 22일(미국시간) 개최되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Life Goes On'의 퍼포먼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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