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무사고 기원 고사 지내
첫 오픈 세트 촬영 돌입
화기애애 팀워크 다졌다
첫 오픈 세트 촬영 돌입
화기애애 팀워크 다졌다
2021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새 드라마 ‘지리산’ 팀이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021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이다.
‘킹덤’ 시리즈,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 그리고 배우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제작 과정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첫 오픈 세트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이날 ‘지리산’의 수장 이응복 감독은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돼서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더 연구를 많이 해서 모두가 안전하고 더 재밌게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극 중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은 전지현, 그의 파트너인 신입 레인저 강현조 역의 주지훈, 극현실주의 레인저 정구영 역으로 분하는 오정세 역시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또한 레인저 동기중 유일한 팀장 박일해 역을 맡은 조한철이 이날 고사의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고, 전석호(김웅순 역), 이가섭(김솔 역), 고민시(이다원 역), 주민경(이양선 역) 등도 자리를 빛내 다시 한 번 팀워크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와 첫 오픈 세트 촬영지인 남원시 관계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지리산’을 이끌고 힘을 보탤 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기를 북돋아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은 2021년 방송되며, 해외에서는 글로벌 OTT플랫폼 IQIYI를 통해 전세계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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