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스타책방 아홉번째 책방지기
'엄마 내가 싫어요?' 이어 '효녀심청' 공개

김예원 "의미있는 일에 참여" 직접 홍보까지
김예원/사진=스타책방 제공


배우 김예원의 따뜻한 행보는 계속된다.

6일 네이버 오디오클립 '스타책방'을 통해 김예원의 목소리가 담긴 그레이트북스 이야기꽃할망 '효녀심청'이 공개됐다. 지난 3일 공개된 안녕마음아의 '엄마 내가 싫어요?'와 달리 따뜻한 감성이 담긴 김예원이 목소리가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김예원/사진=스타책방 제공

'스타책방'은 스타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책 오디오 클립을 통해 가정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다.

앞서 공개된 '엄마 내가 싫어요?'는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000회에 육박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효녀심청'은 널리 알려진 전래동화인 만큼 김예원의 낭독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김예원 인스타그램 캡처

김예원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의미있는 일에 참여하게 됐다"며 "독서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스타책방'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예원은 "저는 늘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무엇보다 가치있고 아름답다고 느껴왔다"며 "모든 아이들이 더욱 바르고 예쁜 마음으로 커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스타책방'은 들으면 들을수록 기부가 되는 '착한 프로젝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 명의 스타가 읽어주는 동화가 매주 공개되며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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