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박소담·변우석, 꿈·사랑 위해 달려가는 현실 청춘
"기억하고 함께해줘"
'청춘기록' 측 "현실 청춘의 얼굴 진솔하게 그려낼 것"
'청춘기록'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tvN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보여줄 청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측은 31일, 눈부시게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따사로운 햇살 아래 어느 골목길 담벼락 앞에 선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은 싱그러운 청춘의 아우라를 발산한다. '기억하고 함께해줘'라는 문구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을 만끽하듯, 환한 미소와 반짝이는 눈빛 속에는 청춘의 설렘이 한가득 담겨있다. 꿈과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세 청춘의 페이지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채워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청춘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시너지는 단연 '청춘기록'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박보검은 현실에 발을 딛고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사혜준으로 변신해 색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로 분하는 박소담은 타고난 센스와 끈질긴 노력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야무진 청춘이자, 사혜준의 팬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사혜준과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는 원해효 역의 변우석은 집안의 배경보다는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녹록지 않은 현실의 벽 앞에서도 꿋꿋하게 꿈을 키우며 자신만의 청춘 기록을 써 내려갈 사혜준, 안정하, 원해효. 세 배우가 그려나갈 청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누구에게나 찬란했던 순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뜨거운 성장기록이 가슴 벅찬 설렘과 유쾌한 웃음, 따스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현실 청춘의 얼굴을 진솔하게 보여줄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히트작을 선보여온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오는 9월 7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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