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서울 공연이 잠정 연기됐다.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7월 31일, 8월 1~2일 공연이 연기됐다. 앞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24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부 공연 연기를 결정했다.
주최사인 쇼플레이는 "한류의 중심이었던 K팝 가수들의 콘서트는 지금 예술계 및 체육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최소한의 지침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을 조금이라도 알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지난 27일 기각되었다"면서 "계속되는 연기로 인하여 관객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연기된 서울 공연 1, 2주차 공연을 포함하여 다음주 공연인 8월 7일~8월 9일 일정은 추후 공지될 전망이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5월 말로 연기됐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5월 말에 6월 말, 6월 말에서 7월로 거듭 연기 소식을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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