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송지아 "男연예인에게 대시 받았다"
'비디오스타' 송지아 "배우, 가수, 스포츠 선수에 대시 받아"
'비스' 송지아 "답 안 하면 계속 연락 와"
송지아, 성형 사실 고백 "코 했다"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연예인 3명에게 대시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극한 텐션 특집 Show Me The High!'로 꾸며진 가운데 재즈 가수 윤희정,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뮤지컬 배우 김호영, 2AM 조권,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연예인에게 SNS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송지아는 "누군지는 말 못하겠고 이런 거 아니겠냐. 핫한 요정"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답을 안하면 '안녕하세요'로 계속 보내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대시 받은 스타가 3명 이상이냐는 질문에는 인정했고 5명 이하는 아니라고 밝혔다. 송지아는 배우, 가수, 스포츠 선수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송지아는 "만난 적 있다"며 "몇 번 만났고 좋은 관계로 (남았다)"고 밝혔다. MC 김숙이 "배우님이 마음에 든다고 하더냐"고 낚시 질문을 던지자 송지아는 "그렇지 않을까"라고 인정했다.

송지아는 성형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미모에 욕심이 많았다"며 "오전 7시 30분까지 등교였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머리를 하고 갔다. 3년 동안 그렇게 다녔다"고 전했다.

관심 받고 싶어서 코수술을 했다고 들었다는 MC들의 질문에 송지아는 인정했다. 그는 "코 너무 예쁘지 않냐. 고등학교 2학년 때 했다"고 밝혔다. 또한 "눈은 아빠 거다. 아빠가 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송지아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맞춰 한국무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송지아는 유튜브 개설 9개월 만에 구독자 35만 명을 달성한 인플루언서로, 블랙핑크 제니, 한예슬, 한채영 등 닮은 꼴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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