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박한 정리', 29일 첫 방송
신애라X박나래X윤균상 출연
신애라 "결혼 후 생활 습관 바뀌었다"
배우 신애라가 2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예능 ‘신박한 정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tvN 새 예능 ‘신박한 정리’에 출연하는 배우 신애라가 결혼 후 생활 습관이 바뀌었다고 했다.

29일 오후 '신박한 정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유곤 PD와 신애라,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윤균상이 참석했다.

'신박한 정리'는 집의 물건을 비우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신애라는 "내가 생각하는 미니멀리즘은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니다. 내 삶에서 나부터 정리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시작이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골라내야 한다"면서 "욕구로 인해 가지고 있는 물건이 많다. 그걸 돌아볼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나도 젊은 시절에는 물건을 쌓아놓고 생활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돌이켜 보니 먼지가 쌓여서 물건을 쓰지도 않더라"라며 "결혼 후 내 공간이 생기고 살림을 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신박한 정리'는 29일 밤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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