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사진=MBC

MBC '구해줘 홈즈'의 양세형이 임영웅, 김희재와 함께 '탈 아파트' 가족을 위한 단독주택 찾기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는 임영웅과 김희재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한다. 복팀장 박나래는 매물을 보기 전, 지금까지 '홈즈'에서 소개되지 않은 기본 옵션이 최초로 등장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3층 단독 주택으로 주변에 아파트가 있어 각종 편리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2019년 준공된 신축 주택은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연결된 넓은 구조로 아트월과 폴리싱 타일 등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앞마당으로 향한 세 사람이 나무 데크를 힘껏 밀어내자 '개폐식 수영장'이 최초 기본 옵션으로 등장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수영장을 발견한 임영웅은 "너무 좋다.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덕팀에서는 개그맨 양세찬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그리고 노홍철이 양주시 유양동으로 출격한다. 푸른 자연을 품은 전원주택으로 널찍한 대문을 열면 주차가 3대까지 가능한 대형 마당이 등장한다. 조희선 디자이너는 실내 공간의 가장 큰 특징으로 벽지 대신 고급 페인트를 시공했다고 말하며, 몰딩과 문틀을 없애 공간감을 높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특히 이번 매물에서는 비장의 장소로 '아버지만을 위한 공간, 아빠(bar)'가 공개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곳은 현관 옆에 위치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침대는 물론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으며,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Bar가 세팅돼 있다고 한다. 이를 본 코디들은 "너무 좋다" "대박"을 외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양세찬과 노홍철은 승리를 확신하며 노래 '아빠의 청춘'을 연신 불렀다고.

이어 덕팀에서 소개한 또 다른 매물에선 카페 감성 물씬 풍기는 각종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고 전해져 의뢰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탈 아파트' 가족을 위한 단독 주택 찾기 2부는 28일 밤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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