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 출연
'에이틴'·'드림하이' 제작진 뭉친 '라이브온'
황민현,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 예고
황민현/사진=텐아시아DB

황민현이 하이틴 로맨스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룹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은 소속사 플레디스는 27일 "JTBC 8부작 드라마 '라이브온'(가제) 남자 주인공 고은택 역으로 황민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황민현은 막강한 대세돌 행보를 이어나가며 가요계는 물론 연기까지 사로 잡을 것을 예고했다.

'라이브온'은 웹드라마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을 성공시킨 플레이리스트와 '드림하이, '열여덟의 순간' 등을 제작한 키이스트가 손잡은 작품. 황민현의 출연까지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라이브온'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상극 케미 로맨스를 담았다. 황민현은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았다.

고은택은 예민하고 섬세하며 신경질적인 면모에 매사 계획적이기까지 엄격하고 경직된 리더십을 가졌지만 방송부의 궂은 일도 마다치 않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사랑 받는 인물. 황민현이 고은택을 통해 '만인의 선배'로 자리잡을지 지켜볼 일이다.

특히 황민현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청춘을 담아낸 학교물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 평소 본인의 여유로운 성격과는 달리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고은택’이라는 역할을 민현이 어떤 느낌으로 표현해낼지, 민현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고등학생 고은택에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황민현이 주연으로 참여하는 '라이브온'은 올해 하반기 8부작으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