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영훈/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멤버 영훈이 웹드라마 ‘연애혁명’ 속 ‘이경우’로 변신했다.

더보이즈 영훈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드라마 ‘연애혁명’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성공적인 첫 촬영 소식을 알렸다. 영훈은 최근 카카오M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이경우’역으로 낙점돼 박지훈, 이루비에 이어 작품 합류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연애혁명’ 대본을 손에 쥔 영훈은 금방이라도 원작에서 튀어나온 듯 웹툰 속 ‘이경우’의 모습을 재현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무대 위 화려함과는 또 다른 ‘리얼 만찢남’의 매력을 선사한 영훈의 변신은 원작 그 이상의 싱크로율을 완성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영훈이 출연을 확정한 카카오M 디지털 숏폼 드라마 ‘연애혁명’은 232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영훈은 극 중 ‘공주영’의 10년 지기 절친인 17세 고등학생 ‘이경우’ 역을 맡아 시크하면서도 장난끼 많고, 은근히 다정한 인기남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차세대 ‘얼굴천재’로 주목 받고 있는 더보이즈 영훈은 그동안 그룹 활동은 물론 MC,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온 신예다. 다방면 활동을 넘어 더보이즈 중 첫 타자로 ‘연기돌’ 행보에 나서는 만큼, 영훈이 데뷔작 ‘연애혁명’을 시작으로 어떤 활약들을 이어가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훈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Mnet ‘로드 투 킹덤’ 출연과 더불어 MC, 예능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에는 유명 음료 및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2년 연속’ 모델로 재 발탁되는 등 광고계 ‘블루칩’으로 주목을 한 몸에 얻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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