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땡큐 딸"
진태현, 딸의 어버이날 선물에 감동
진태현-박시은 가족 /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딸 다비다 양에게 받은 어버이날 선물을 공개했다. /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딸에게 받은 어버이날 선물을 자랑했다.

진태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 릴렉스가 필요한 거니? 그런거니? 땡큐 딸"이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에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딸 다비다 양이 준 선물이 보인다. 리본과 포장지로 예쁘게 포장된 선물에는 'Relax'(릴렉스)라고 적힌 태그가 달려있다. 또한 쓴 손편지의 봉투 위에는 '산타할아버지 아니고 다비다입니다'라고 써있다. 이에 진태현은 '#산타할아버지가 아니고 다비다입니다'라고 해시태그를 달곤 "산타가 100명 와도 너랑 안 바꾼다 딸아 #어버이날 #첫선물"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최고의 선물이네요" "너무 뿌듯하시겠어요" "감동입니다" "다비다 양이 마음씨가 예쁩니다" 등 댓글을 남겼다.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은 진태현·박시은은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최근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진태현·박시은 가족은 SBS '동상이몽2'를 통해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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