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민혁./ 사진제공=민트페이퍼


보컬 이민혁이 지난 23일 ‘그렇게, 봄’ 발매와 함께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19의로 지친 팬들에게 작은 위로의 선물을 전했다.

이 날 이민혁은 랜선 콘서트 ‘그렇게, 봄’에서 동명의 신곡을 포함해 14곡을 불렀다. 이적, 성시경의 커버곡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유튜버 새벽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램씨의 곡, ‘기도’도 선보여 공연을 한층 더 의미 있게 만들었다.

공연 중 이민혁은 “신곡 발매 기념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분들,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의료진 분들, 공무원, 치료받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위로의 말도 건넸다.

이민혁의 이번 공연은 해외 유명 뮤지션들은 물론 국내 가수 십센치(10CM), 소란의 고영배,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등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투게더 앳 홈’(Together At Home)’ 캠페인의 일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지친 이들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SNS 라이브 공연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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