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2020 목요스폐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배우 조이현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tvN 2020 목요스폐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다.

지난 19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이현은 신경외과 실습생 홍윤복으로 나왔다. 그는 자신이 의사의 꿈을 갖게 된 이유를 밝히며 시종일관 열의에 찬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특히 이란성 쌍둥이 배현성(홍윤도)와 있을 때는 개구진 누나를, 의사 가운을 입고 있을 때는 진중하면서도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는 등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융화됐다.

조이현은 웹드라마 '복수노트'(2017)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변신'과 JTBC 드라마 '나의 나라'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신인답지 않은 풍부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디서 봤나 했더니 영화 '변신' 둘째 딸로 출연했던 신예다” “윤복, 홍도 쌍둥이 보는 재미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게 될 거 같다” “초롱초롱한 눈이 너무 귀엽다” “조이현 같은 사회생활 만렙 인턴 어디 없나요?” “앞으로 눈여겨 볼 배우다” “새싹 같은 매력이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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