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이 11일 막을 내린다. 팬들을 위해 ‘아이돌999’의 오디션 미방분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돌룸’의 제작진은 이날 “아쉬운 작별 인사와 더불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처음 방송된 ‘아이돌룸’은 지난 1년 9개월 동안 MC 정형돈, 데프콘과 더불어 다양한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마지막 회 게스트는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다.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999명의 멤버와 MC 정형돈, 데프콘은 데뷔를 준비하는 대형 프로젝트 ‘아이돌999’도 ‘아이돌룸’과 막을 내린다. MC들은 그동안 오디션을 통과한 34명의 멤버들과 오디션에 참가한 수많은 아이돌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별을 고했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999’ 재결합의 날을 다짐하며 “취업 사기로 신고하지 말아 달라”고 말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아이돌룸’의 제작진은 “팬들을 위한 선물로 그룹 세븐틴, AOA등 그동안 방송되지 않았던 ‘아이돌999’의 오디션 미방분 영상을 아낌없이 공개한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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