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가 새로운 멤버 합류로 전력을 보강한다.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핸섬타이거즈’에서 새 멤버가 합류하며 완전체로 거듭난 ‘핸섬타이거즈’ 선수단이 첫 연습 경기를 펼친다.

최근 문수인은 트라이아웃에 앞서 서장훈 감독의 특별한 부름에 1대1 대면을 하게 됐다. 전략 분석을 위한 대화를 나누던 중 서 감독은 유독 몸싸움을 꺼려하는 문수인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문수인은 그동안 숨겨왔던 농구 트라우마에 대해 털어놨다.서 감독은 계속되는 선수들의 부상과 12명의 농구 엔트리를 채우기 위해 2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하는 트라이아웃을 발표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지원했다. 이 중 단 12명의 지원자를 선발해 트라이아웃이 진행됐다. 이들은 ‘핸섬타이거즈’ 입단을 위한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서 감독과 ‘핸섬타이거즈’ 선수들은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 두 명을 최종적으로 뽑았다. 한 명은 독일 출신, 또 다른 한명은 일본 프로 농구 선수를 이긴 농구 실력자로,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12명 완전체로 거듭난 ‘핸섬타이거즈’의 첫 연습 경기도 공개된다. 상대 팀은 아마추어 농구계의 강자가 속해있는 ‘고양시청’ 팀이다. 경기 초반 선수들의 전략적인 플레이와 계속되는 득점에 서 감독은 경기 중 처음으로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문수인의 부상으로 ‘핸섬타이거즈’는 또 한 번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 위기에 서 감독이 어떻게 대처할지, 또 새로운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31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