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유했던 가수다. 유재석은 “활동 당시 충격적인 무대로 신드롬을 일으킨 분이다. 노래와 연기를 넘나드는 멀티형 슈가맨”이라고 힌트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낸다.그 기대감에 부응하듯 슈가맨은 여전히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당시 춤과 노래를 그대로 재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그는 “얼마 전 천만 배우가 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희열 팀 슈가맨은 제보자부터 눈길을 끈다. 트로트계 아이돌 송가인이 직접 등장한 것. 송가인은 “트로트 계의 레전드 선배님이다 나도 이 노래를 좋아해서 정말 많이 불렀다”고 직접 소환 기원 노래를 부른다.
송가인의 기운을 받아 등장한 희열 팀 슈가맨은 굵고 깊은 저음으로 등장부터 청중들을 사로잡는다. 일반 성인 남자도 내기 힘든 풍부한 음역대를 내는 슈가맨의 목소리에 MC를 비롯한 모두가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희열 팀 슈가맨은 이효리와 똑 닮은 과거 활동 모습도 공개해 ‘출구 없는 매력’을 뽐낸다.
트로트계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슈가맨 두 팀은 누구인지,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흥 폭발’ 무대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