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일본의 아이돌 그룹 AKB48과 일본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 열린 기자회견에는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 장근석과 AKB48의 마에다 아츠코와 오오시마 유코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근석은 AKB48에 대해 “일본의 문화를 공부하고 있고, AKB48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두 분 사이에 내가 서 있으니 AKB팬들에게 죄송한 기분도 든다”고 언급했다. AKB48 오오시마 유코는 장근석에 대해 “장근석의 소탈한 면에 깜짝 놀랐다. 서있는 모습도 아름다워 나는 장근석의 팬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장근석이 활동하게 된 일본 화장품 브랜드는 과거 기무라 타쿠야, 빅토리아 베컴 등이 모델로 활동했으며, 그룹 카라도 올해 초 모델로 활동했다. 장근석은 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가제)에 캐스팅 됐으며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트리제이 컴퍼니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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