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이 MBC 표준FM 의 월요일 코너 ‘보수 vs 진보 토론’에 진보 진영 패널로 참여한다. ‘보수 vs 진보 토론’은 지난 1월 신설된 코너로 월요일 오전 7시 35분부터 55분까지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분야의 토론을 매주 번갈아 진행한다. 김여진은 기존 패널 김기식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위원장이 개인 사정으로 물러난 후 오는 7월 18일부터 참여한다. 김여진은 연극 로 데뷔한 후 영화 , 등과 KBS , MBC 등에 출연했다. 김여진은 최근 홍익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노동자 정리 해고 문제로 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김여진과 함께 경제 분야의 기존 패널 한성대 김상조 교수 대신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유종일 교수가 진보 진영 패널로 참여한다. 각 분야의 기존 보수 토론자인 전원책 변호사와 성신여대 경제학과 강석훈 교수는 그대로 토론에 참여한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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