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서머브리즈, 2010 우드스탁 코리아로 한국 팬들과 만날 뻔했던 캐나다 펑크록 밴드 심플 플랜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이 22일 국내 발매됐다. 이라는 타이틀로 발매된 새 앨범은 팝 펑크의 댄서블한 업템포의 리듬, 경쾌한 기타 리프가 특징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결성된 심플 플랜은 2002년 데뷔 앨범 가 200만 장 이상 판매된 것을 비롯해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3장의 싱글 ‘I`d Do Anything’, ‘Addicted’, ‘Perfect’를 빌보드 싱글 차트 톱10에 올려놓았다. 2004년에 발매한 2집 은 빌보드 앨범차트 3위로 데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300만장이 넘게 팔렸고 캐나다의 그래미상에 해당하는 주노어워즈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3년 만에 발표된 새 앨범 은 그룹 퍼들 오브 머드와 보이스 라이크 걸스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브라이언 하우스가 밴드와 함께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렸다. 첫 곡 ‘You Suck at Love’는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경쾌한 코러스가 특징인 곡으로 펑크 팝의 전형을 제시한다. ‘Can`t Keep My Hands Off You’에는 선배 밴드 위저의 리버스 쿠오모가 참여했다. 첫 싱글 ‘Jet Lag’에는 영국 의 팝싱어 나타샤 베딩필드가 함께 불러 보다 팝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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