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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측 : “대성 사건, 역과 당시 생존을 논한다는건 굉장히 어렵다”
– 25일 방송된 SBS ‘진실을 밝히는 칼, 국과수는 말한다’에서는 대성 사건에 대해 다루면서 자세한 사건 현장과 경과를 추적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유훈 법의학과장은 오토바이 사망자 현모씨가 대성의 차에 치이기 전의 선행사고와 관련해서 “해부학적 위치라든가 현장에 있었던 출혈의 양상이라든가, 이런 걸로 봤을 때 꽤 생명을 위협할 만한 손상이라고는 생각된다”라고 말하며 “사실 이번 건의 경우에는 역과 당시 생존 여부에 대해 논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저희 판단은 역과 이전에 어느 정도 상당히 심한 손상을 입었을 것이다. 그 정도로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된다”이라고 밝혔다.


임재범 : “아직도 청중평가단 앞에서 노래하는 기분이다. 이정아, ‘나가수’ 한번 나가봐라”
– 임재범이 25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한 말. 임재범은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난 후 관객들과 얘기하며 “졸지에 갑자기 ‘나는 가수다’에 나가게 돼서 저를 모르시는 분들까지 저를 알게 되셨다”며 “이날 신정수 PD(‘나는 가수다’ 연출자)도 와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임재범은 “아직도 청중평가단 앞에서 노래하는 기분이다. 지금도 ‘나는 가수다’ 같다”라고 말한 뒤 이정을 소개하며 “오늘 너무나 아끼는 후배 이정도 여기에 왔다”며 “정아! 너도 ‘나는 가수다’ 나가 봐라. 죽겠다”라고 말했다.


고영욱 : “나처럼 가수했다가 매니저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 고영욱이 25일 MBC 에 출연해 멘티 출신인 조형우, 권리세, 정희주 등에게 선배 가수에게 조언을 했다. 고영욱은 “자기 색깔이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조언한 뒤 “나처럼 가수했다가 매니저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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