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준원 기자]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검찰청사로 들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검찰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고 있던 2016년 8월 손님으로 온 김건모를 처음 만나 옆에 앉아 술을 마셨다고 한다. 이날 김건모는 피해자가 마음에 든다며 함께 있던 접대부 7명을 모두 방에서 나가게 한 뒤 음란행위를 요구했다고 A씨는 주장하고 있다. A씨가 이를 거부하자 머리를 잡고 심한 욕설과 함께 강제로 음란행위를 요구했고, 성폭행 피해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