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자매가 호세에게 집밥을 차려주기 위해 마트로 향한다.마리벨과 알레이다는 마트에 방문한 이유는 몸이 좋지 않아 숙소로 먼저 돌아간 호세를 위해서였다. 두 자매는 “오빠 상태가 안 좋으니까 요리를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라며 도미니카 공화국 전통 음식을 만들어 주기로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우리 장인어른, 장모님도 해외 나갈 때 누룽지나 김치를 꼭 챙겨가세요” “한 끼 정도는 익숙한 음식 드시는 게 좋은 거 같아요”라며 여행 중 고향의 음식을 해 먹는 남매의 모습에 공감한다.
익숙하지 않은 한국 마트에서도 노련하게 물건들을 잘 골라 담던 자매는 마지막으로 치즈를 찾기 시작한다. 한참 진열대를 바라보던 자매는 “이거 치즈인가?” “모르겠어. 맞는 것 같기도 하고”라며 엉뚱한 재료를 집어 든다.
호세 삼촌이 걱정된 그레이스는 야식을 사 들고 숙소에 깜짝 방문한다. 자매가 만든 도미니카 공화국 전통 음식과 그레이스가 사 온 한국 야식을 먹은 호세는 “나는 다시 에너지를 찾았다”며 고마움을 표한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삼남매는 하루 동안의 일을 그레이스에게 마구 털어놓고 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남은 여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가족의 따뜻한 저녁 식사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