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시동’ 론칭 포스터. /사진제공=NEW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주연한 영화 ‘시동’이 오는 12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시동’ 론칭 포스터. /사진제공=NEW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풍반점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 무작정 집을 나와 우연히 찾은 장풍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과 만나게 되는 택일(박정민), 빨리 사회로 나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의욕이 충만한 상필(정해인), 불 같은 손맛으로 아들을 키워온 배구선수 출신 택일 엄마(염정아)까지, 저마다의 매력을 담은 외모와 표정은 이들이 함께 그려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라는 카피는 인생 1회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시동’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시동’은 평점 9.8점을 기록한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이며,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으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 ‘엑시트’의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이다. 또한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특별한 케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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