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업텐션의 이진혁이 4일 오후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 ‘쏠(S.O.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서예진 기자 yejin@

가수 이진혁이 Mnet ‘프로듀스 X 101’ 이후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진혁이 4일 오후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 ‘쏠(S.O.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이진혁은 방송 후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것 같다. 제가 원하던 앨범도 작업할 수 있고, 예능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그때는 이럴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는데 ‘프듀X’ 시간이 정말 값지다는 걸 느끼고 있다. 그때가 없었다면 지금의 이진혁도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간이 고맙게 느껴질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진혁은 “방송 전에는 지하철도 그냥 타고 다니고 걸어 다녔다. 근데 방송 후에는 지하철을 타면 목격 사진이 찍히더라”며 “특히 방송을 하면서 제가 꿈꾸었던 삶이 실감이 나고 있다. TV에서 보던 형과 누나들과 방송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지금 방송을 하며 느끼고 있다. ‘이렇게까지 인기가 생겼구나’라는 걸 깨닫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