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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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인재를 31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아이돌 그룹 엑소(EXO) 수호의 아버지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김용하 교수를 비롯해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8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수호의 부친으로 알려진 김용하 교수는 보건사회연구원장을 역임하고, 기초연금 도입을 주장한 연금 전문가다. 김 교수의 기초노령연금 도입안은 과거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당론으로 채택된 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박맹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선기획단을 발족하면서 본격 2020년 4월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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