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장나라와 곽선영은 오는 28일 처음 방송하는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에서 각각 평범했던 어느 날 밤 남편에 대한 익명의 문자 한 통을 받고 인생에서 가장 큰 갈등에 부딪히게 되는 나정선 역과 일, 육아, 살림 모든 것을 다 잘 해내고 싶은 ‘워킹맘’으로 삶의 레이스에서 도태되지 않으려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송미나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6년 동안 VIP 전담팀에서 동고동락했지만, 나정선이 문자의 진실과 직면하려 마음먹은 후 송미나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파헤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이와 관련해 장나라·곽선영이 다년간 쌓아온 VIP 전담팀의 능력을 발동시키는 장면이 공개됐다. 극중 컨시어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의문을 감지한 나정선과 송미나가 몰래 고객의 뒤를 쫓아가는 장면. 나정선은 VIP 서비스 현장 점검을 하던 중 수상한 점을 느끼고, 놀라는 송미나와 의기투합 추적에 나선다. 과연 나정선과 송미나가 추측한 의심의 촉이 맞을지, 이로 인해 어떤 사건이 발발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나라·곽선영이 VIP 고객을 ‘심층 미행’하는 장면은 지난 5월과 6월 경기도 용인시 한 길가와 서울시 마포구 한강공원에서 찍었다. 환한 웃음을 머금고 현장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행간까지 담아내기 위해 연습을 거듭했다. 또한 장면에 동원된 소품 사용법을 익히고, 들고 있을 위치와 사용할 타이밍까지 정확하게 맞추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고 한다.
더욱이 장나라와 곽선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상황이지만, 긴 촬영 기간 동안 어느새 둘도 없는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다졌다. 무엇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공력을 쌓아왔던 두 사람은 촬영에 돌입하자 눈빛이 돌변한 채 점점 극적으로 치닫는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두 배우의 완숙한 연기력이 빛을 발한, NG 없는 열연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VIP’의 제작진은 “장나라와 곽선영은 첫 호흡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척척 맞는 호흡으로, 현장의 몰입도까지 높였다. 앞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불거지는 갈등 또한 실감나게 표현될 것”이라며 “믿고 무조건 보는 배우의 향연이 펼쳐질 ‘VIP’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제공=SBS ‘VIP’
SBS 새 월화드라마 ‘VIP’의 장나라·곽선영이 날카로운 촉을 발동해 수상한 고객을 미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장나라와 곽선영은 오는 28일 처음 방송하는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에서 각각 평범했던 어느 날 밤 남편에 대한 익명의 문자 한 통을 받고 인생에서 가장 큰 갈등에 부딪히게 되는 나정선 역과 일, 육아, 살림 모든 것을 다 잘 해내고 싶은 ‘워킹맘’으로 삶의 레이스에서 도태되지 않으려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송미나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6년 동안 VIP 전담팀에서 동고동락했지만, 나정선이 문자의 진실과 직면하려 마음먹은 후 송미나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파헤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이와 관련해 장나라·곽선영이 다년간 쌓아온 VIP 전담팀의 능력을 발동시키는 장면이 공개됐다. 극중 컨시어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의문을 감지한 나정선과 송미나가 몰래 고객의 뒤를 쫓아가는 장면. 나정선은 VIP 서비스 현장 점검을 하던 중 수상한 점을 느끼고, 놀라는 송미나와 의기투합 추적에 나선다. 과연 나정선과 송미나가 추측한 의심의 촉이 맞을지, 이로 인해 어떤 사건이 발발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나라·곽선영이 VIP 고객을 ‘심층 미행’하는 장면은 지난 5월과 6월 경기도 용인시 한 길가와 서울시 마포구 한강공원에서 찍었다. 환한 웃음을 머금고 현장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행간까지 담아내기 위해 연습을 거듭했다. 또한 장면에 동원된 소품 사용법을 익히고, 들고 있을 위치와 사용할 타이밍까지 정확하게 맞추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고 한다.
더욱이 장나라와 곽선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상황이지만, 긴 촬영 기간 동안 어느새 둘도 없는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다졌다. 무엇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공력을 쌓아왔던 두 사람은 촬영에 돌입하자 눈빛이 돌변한 채 점점 극적으로 치닫는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두 배우의 완숙한 연기력이 빛을 발한, NG 없는 열연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VIP’의 제작진은 “장나라와 곽선영은 첫 호흡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척척 맞는 호흡으로, 현장의 몰입도까지 높였다. 앞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불거지는 갈등 또한 실감나게 표현될 것”이라며 “믿고 무조건 보는 배우의 향연이 펼쳐질 ‘VIP’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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