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 돌아온 달심의 하루···'고난+역경' 에코백 만들기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 /사진제공=MBC

모델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다.

4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하루를 보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혜진은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그는 TV와 함께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화면 속 네 얼간이의 활약에 같이 웨이브를 따라 하는 등 얼간이들과 전파로 교감했다.

또한 한혜진은 직업상 많이 가지고 있는 더스트 백을 활용해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난번 세탁소 아저씨의 손을 거쳐 더스트 백을 에코백으로 화려하게 변신시켰던 기억을 되살려 직접 만들기로 한 것.

본격적으로 에코백 만들기에 돌입한 한혜진은 만드는 데 한 시간 정도 걸릴 것을 예상하며 호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가방 안쪽에 해야 할 초크 칠을 바깥쪽에 하는 등 시작부터 허당미를 발산하며 난항을 겪었다.

가까스로 멘탈을 붙잡은 한혜진은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을 발휘하며, 재봉틀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똥손이 아니라 똥머리였다는 깨달음과 함께 마음을 내려놓자 슬슬 재미를 느끼며 만들기에 집중했다. 과연 한혜진은 에코백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잠정적 휴식기를 가졌던 한혜진의 못다 한 속마음도 들어볼 수 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나 혼자 산다’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