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는 극에서 ‘막말’ CF 감독 상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9787502)에서 포착된 상수는 그야말로 안하무인 ‘프로 폭발러’다.CF 촬영 중 소민(이주빈 분)에게 “배우가 무슨 카메라 앞에서 기분을 드러내”라며 신경질을 부리더니 끝내 “걸리적거리지 말라고!”라며 폭발했다. 그러나 은정(전여빈 분)은 참지 않았다. “적당히 해라”라고 조용히 읊조리더니 “어디다 대고 남의 귀한 자식한테 욕지거리야!”라며 촬영장이 울리도록 소리쳤다.
지난 방송에서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자신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서글픈 감정을 드러낸 은정. 그 앞에 새로이 등장한 인물 상수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첫 만남부터 호통 배틀을 벌였는데 이들에게도 멜로가 체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