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호구들의 감빵생활’에 출연한 ITZY. /사진제공=tvN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마피아 데스노트에 이름을 올린 탈락자와 남은 마피아 두 명의 정체가 밝혀진다.

지난주 모범수들은 그림 페널티로 마피아를 검거하는 첫 번째 투표에서 마피아 이상엽을 색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두 번째 투표에서 의심스러운 동작 페널티를 선보인 김종민을 마피아로 지목했지만 그가 모범수임이 밝혀져 충격에 휩싸였다. 또 그룹 ITZY(있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 초보답지 않게 넘치는 승부욕과 예리한 추리력, 승부 앞에선 팀 킬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오는 10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예리하게 촉을 세운 모범수들과 교묘하게 정체를 감춘 마피아들 간의 치열한 심리대결이 계속된다.

남은 마피아 검거를 위해 출연진은 피도 눈물도 없는 투표 전쟁을 치렀다. ‘한 반에 마피아 세 명이 다 몰릴 수도 있다‘는 새로운 룰 도입으로 모범수들이 더욱 촉을 곤두세워야 하는 상황. 이에 ITZY 역시, 누구보다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만큼 팀 내에 숨어있을지 모르는 마피아 색출에 박차를 가했다.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를 건 게임도 이어졌다. 호핑 말을 타고 정답존으로 달려가 퀴즈를 맞히는 개인전 ‘도전 콩콩벨’에서는 초고속으로 정답을 맞힌 멤버가 등장하면서, 퀴즈 신흥 강자가 탄생했다. 둘이서 하나가 돼 땅 탁구 경기를 펼치는 ‘우리 막 겨루기’에서 ITZY는 넘치는 열정으로 예능 베테랑 이수근마저 당황하게 했다. 특히 막내 유나는 눈에 띄는 땅 탁구 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