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강유미와 소캐팅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강유미는 지난 4월 남자친구의 존재를 처음 공개한 뒤 유튜브를 통해 “직업, 나이, 얼굴 모두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비공개로 하겠다”며 “나를 많이 아껴준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는 고마운 분”이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웃음코드가 잘 맞아서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 사람인가?’ 하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배경도 설명했다.
강유미는 전날 공개한 웨딩화보를 통해 예비신랑의 듬직한 뒷모습을 자랑했다.
강유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간판코너 ‘봉숭아학당’ ‘사랑의 카운슬러’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