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태국 콘서트 스틸컷./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첫 해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MCC 홀, 더 몰 방카피(MCC HALL, THE MALL BANGKAPI)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즈원 1ST 콘서트 인 방콕’(IZ*ONE 1ST CONCERT IN BANGKOK)을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아이즈원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다. 약 4000석 규모의 공연장은 12명의 멤버들을 보기 위한 태국 팬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아이즈원은 데뷔곡 ‘라비앙로즈’와 미니 2집 타이틀곡 ‘비올레타’를 비롯해 ‘하늘 위로’ ‘비밀의 시간’ ‘앞으로 잘 부탁해’ 등의 곡들로 세트 리스트를 꾸몄다. 특히 서울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했던 유닛 무대와 Mnet ‘프로듀스 48’ 콘셉트 평가에서 선보였던 무대들도 함께 선보여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아이즈원의 방문에 현지 매체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아이즈원은 콘서트 개최 전날 태국의 유명 방송 ‘Rueng Lao Sao Artit’에 출연한 데 이어 기자회견까지 개최하는 등 글로벌 그룹다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아이즈원은 오는 29일 대만 타이페이, 7월 13일 홍콩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에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 고베 월드 기념홀, 후쿠오카 마린멧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4곳에서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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