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김형민./사진제공= GH엔터테인먼트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배우 김형민이 동료들을 위해 특별한 커피차를 준비했다.

소속사 GH 엔터테인먼트는 “김형민이 지난 3일 ‘용왕님 보우하사’ 일산 촬영장에서 함께 고생하는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에 ‘용왕님 보우하사’에 출연 중인 백보람, 이소연 등은 인스타그램에 김형민이 깜짝 선물한 커피차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백보람은 “잘 마실게요”라며 커피차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고, 이소연은 김형민의 사진이 붙어있는 컵과 셀카를 남겼다.

‘용왕님 보우하사’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순항 중인 가운데, 김형민은 커피차를 선물하는 의리를 보여주며 훈훈한 동료애를 입증했다.

김형민은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백시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전전하는 절절한 부성애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여지나(조안 분)를 향한 복수를 꿈꾸면서도 과거 사랑했던 여자이기에 갈팡질팡하는 순애보 등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한 김형민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MBC ‘훈장 오순남’, 영화 ‘얼굴 없는 보스’, 연극 ‘늑대의 유혹’ 등 TV와 스크린,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쌓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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