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광화문 아트홀에서 소극장 문화운동 ‘ATUS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그는 “소극장은 추억의 무대이다. 큰무대도 많았지만 설레임을 갖게해주는 무대는 역시 소극장무대”라며 “관객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나의 음악적 뿌리는 ‘포크’이므로 그동안 듣지 못 하셨던 곡들을 위주로 기타와 함께하는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영록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리얼브레스'(Realbreath )밴드와 무대에 설 계획이다. ‘리얼브레스’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를 뜻한다.
전영록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데뷔 50주년을 앞두고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노래 잘하는 선후배 가수들을 위해 장르 구분 없이 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을 향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음악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케이팝(K-POP) 문화에 반기를 들고 기획된 풀뿌리 문화운동 ‘ATUS 릴레이 콘서트 시즌3’는 오는 11일 정통 메탈 밴드 스틸크로우 콘서트를 시작으로 공연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