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멜론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변화하는 음악감상 환경과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24일 모바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로써 멜론차트·멜론DJ·장르음악 개편을 통해 개인의 감정과 취향에 맞는 연속적인(Seamless) 음악 발견과 향유가 가능하다.

멜론 차트를 실시간차트·장르 핫트랙·시대별 차트·멜론DJ 인기곡·검색 인기곡 등 주제별로 다각화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멜론 이용자들의 선호 음악과 감상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더불어 멜론 회원과 전문가들의 감상 경험 기반 서비스인 ‘멜론DJ’를 강화한다. 서비스 페이지를리뉴얼해 직관성을 도모하고, 인기 ‘멜론DJ’들의 콘셉트별 플레이리스트를 정기적으로 연재해 스토리가 있는 곡 발견을 지원한다. ‘장르 음악’도 약 150가지로 전문화, 세분화된다. 뿐만 아니라 각 장르의 이해와 감상을 돕는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해 새로운 곡과 아티스트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한다.

멜론은 오는 5월 중순까지 새로워진 ‘장르음악’과 ‘멜론DJ’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늘의 장르’ 감상 또는 ‘파워DJ’를 구독하고 댓글로 인증한 회원들을 추첨해 ‘에어팟2’ ‘카카오프렌즈 MD’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멜론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카카오 한희원 음악사업부문장은 “다양하고 깊어진 이용자의 음악적 취향과 경험을 존중하고, 이를 확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멜론은 가장 큰 자산인 메가데이터를 활용한 심화된 큐레이션과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로 디지털음원플랫폼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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