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민호가 25일 오전 서울 수서동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 마지막으로 출근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민호가 2년여 만에 돌아온다.

이민호가 오늘(25일) 소집해제 된다. 이날 이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서울 수서동 수서종합사회복지관 근처에는 전세계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소집해제를 축하했다.
배우 이민호의 해외팬이 25일 오전 서울 수서동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집해제를 축하하고 있다./

이민호는 2006년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2011년에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에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했다.

선복무 제도에 따라 2017년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다시 강남구청으로 복귀해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무했다.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사랑받은 만큼 그의 복귀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는 “검토중”이라는 말을 남겼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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