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학교 폭력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정면으로 다룰 예정이다.극중 오진표 역을 맡은 오만석은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착한 사람은 아니다. 열받게 만드는 일을 할지도 모르는 요주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실존 인물을 참고했느냐고 묻자 그는 “모델로 삼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워낙 ‘갑질 폭력’ 뉴스가 많이 전해지고 있다. 어느 쪽을 모델로 삼으려고 하면 또 다른 모델이 나오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악의 본능을 따라서 연기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본이 독특하고, 잘 쓰여있어서 그 안에 모델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5일 베일을 벗는 ‘아름다운 세상’에는 오만석 외에도 배우 박희순·추자현·조여정·이청아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배우 오만석이 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오만석이 4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제작발표회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동시에 학교 재단 이사장”이라고 소개했다.‘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학교 폭력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정면으로 다룰 예정이다.극중 오진표 역을 맡은 오만석은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착한 사람은 아니다. 열받게 만드는 일을 할지도 모르는 요주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실존 인물을 참고했느냐고 묻자 그는 “모델로 삼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워낙 ‘갑질 폭력’ 뉴스가 많이 전해지고 있다. 어느 쪽을 모델로 삼으려고 하면 또 다른 모델이 나오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악의 본능을 따라서 연기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본이 독특하고, 잘 쓰여있어서 그 안에 모델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5일 베일을 벗는 ‘아름다운 세상’에는 오만석 외에도 배우 박희순·추자현·조여정·이청아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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