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 방콕 팬미팅 / 사진제공=LM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생애 첫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지성은 지난 2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9 윤지성 1st FAN MEETING : Aside in BANGKOK’을 끝으로 첫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했다.이날 솔로 데뷔 앨범 ‘Aside’의 수록곡 ‘또 웃기만 해’로 무대를 연 윤지성은 ‘CLOVER’ ‘In the Rain’ ‘왜 내가 아닌지’ ‘쉼표’ ‘바람같은 너’까지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윤지성은 팬미팅 내내 팬들과 한층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넘치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빛나는 무대 매너와 감미로운 목소리는 팬들의 마음을 녹였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팬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리보는 전지적 밥알 시점’, 팬들에게 윤지성이 직접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DJ한끼의 In the Kitchen’ 등 다양한 코너들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감동을 안겼다.이에 앞서 윤지성은 지난달 23~24일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대만, 일본 도쿄·오사카 등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왔다.

이번 공연은 윤지성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솔로 가수로 우뚝 선 그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첫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윤지성은 “밥알(팬덤명)들 덕분에 행복했다. 제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사랑한다”며 “여러분들에게 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현지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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