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이 ‘예뻐지지 마’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SF9은 지난 15일 KBS2 ‘뮤직뱅크’ 무대를 끝으로 약 4주에 걸친 ‘예뻐지지 마’ 활동을 끝냈다.‘예뻐지지 마’는 트랩, EDM, 레게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노래. SF9은 치명적인 미러 섹시를 선보였으며, 이후 팬들이 뽑은 수록곡 ‘폴 인 러브(Fall In Love)’로 스페셜 활동을 하고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틋히 SF9은 ‘예뻐지지 마’로 멜론차트 81위를 기록하며 데뷔 후 첫 차트 진입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대중음악전문매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1위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빌보드에서는 “매혹적이며 세련됐다.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선보인다“며 SF9의 세련된 퍼포먼스에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

‘예뻐지지 마’ 국내 활동을 마친 SF9은 곧바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오는 20일 일본 두 번째 정규 앨범 ‘일루미네이트(ILLUMINATE)’를 발매한다. 내달 2일 도쿄를 시작으로 4일 나고야, 5일 오사카에서 봄 투어 ‘SF9 2019 ZEPP TOUR “ILLUMINATE”’를 진행한다.

이어 4월 19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욕·애틀란타·로스앤젤레스, 러시아 모스크바,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미국과 유럽 총 10개 도시에서도 미주ㆍ유럽 투어 ‘2019 SF9 USAㆍEUROPE LIVE TOUR [UNLIMITED]’를 개최하며 글로벌 활약을 펼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