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로채널-막강해짐’에 출연한 최진혁. /사진제공=SBS

배우 최진혁의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7일 방송되는 ‘가로채널’의 ‘막강해짐(gym)’에 배우 최진혁이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최진혁의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가로채널’ 제작진은 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진혁의 ‘막강해짐’ 촬영 현장 스틸컷을 선공개했다. 사진에서 최진혁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역 배우 오아린의 모습이 보인다. “‘황후의 품격’ 첫 촬영 날부터 마음속 1위는 최진혁 삼촌이었다”라며 최진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오아린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오아린은 아이 다운 순수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촬영 내내 강호동과 양세형을 들었다 놨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최진혁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최진혁이 출연하는 ‘막강해짐’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코너 ‘막강해짐(gym)’과 ‘다다익설(說)’를 선보인다. 헬스장을 콘셉트로 한 ‘막강해짐(gym)’은 강호동과 양세형이 헬스장을 찾은 스타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헬스 토크쇼이다. 예능계의 막강 MC 강호동과 밉지 않은 ‘깐죽 입담’ 양세형의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다다익설(說)’은 화제가 된 현상을 낱낱이 곱씹어 보는 전방위 토크 코너다. 예리한 눈썰미로 화두를 던지는 MC 소유진을 필두로 허를 찌르는 샛길 유도자 김종민, 그간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역사학자 심용환, 밴드 보컬 전범선, 10개 국어가 가능한 네덜란드 출신의 엘리트 토마스 등 예능 원석 3인방이 출연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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