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모던 패밀리’ 첫 녹화 현장 / 사진제공=MBN

MBN 신규 예능 ‘모던 패밀리’가 첫 스튜디오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2일 처음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린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연예인 집안의 일상을 관찰하는 가족 예능이다. 졸혼 가정에는 백일섭, 핵가족에는 류진, 2대째 배우 가족에는 김지영, 신혼부부에는 이사강이 출연한다.지난 1월 말 진행된 첫 녹화 현장에는 관찰 가족 당사자들과 스튜디오 MC로 합류한 이수근, 심혜진, 신아영, 박성광이 모두 모였다. 특히 백일섭과 김지영은 KBS2 드라마 ‘결혼해 주세요’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 역으로 호흡은 맞춘 사이로, 9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재치있는 입담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MC 호흡을 처음 맞춘 이수근과 심혜진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구면 같은 초면’이라를 평을 받았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은 “관찰 예능 경험자인 류진과 노련한 MC 신아영의 첨언이 더해지며 첫 녹화가 풍성하게 마무리됐다”며 “첫 만남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드러낸 출연진들의 입담과 돌발 상황이 더해지며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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