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동신대학교가 이들에게 학사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학위가 취소됐다. 포크송 가수 추가열도 포함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중징계 1명, 경징계 9명, 6명에 경고 조치를 동신대에 요구하기로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가수 장현승(왼쪽부터), 용준형, 윤두준, 이기광.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승현 기자 lsh87@
교육부는 14일 그룹 비스트 전 멤버인 장현승, 하이라이트의 멤버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과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과 육성재의 학위를 취소했다고 밝혔다.동신대학교가 이들에게 학사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학위가 취소됐다. 포크송 가수 추가열도 포함이다.
비투비의 서은광(왼쪽), 육성재.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교육부에 따르면 동신대는 방송 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한다는 학과 내부 방침에 따라 연예인 학생들의 출석을 인정했다. 하지만 2015년 이전에 명문화된 규정이 없고, 학칙 등에 출석에 관한 사항을 학과별로 다르게 운영할 수 있는 위임 규정도 없어 학사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해당 학생들의 출석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교육부는 이와 함께 중징계 1명, 경징계 9명, 6명에 경고 조치를 동신대에 요구하기로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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