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겸 작가 솔비. 사진제공=M.A.P CREW, 경동원

가수 겸 작가 솔비가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경동원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솔비와 경동원의 인연은 올해 7년째다. 솔비는 이날도 어김없이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공연, 영화 상영, 선물 등을 준비했다.올해엔 그룹 타이푼의 멤버 송원섭과 솔비의 팬클럽 빗방울도 동참했다. 또 진산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권지안(솔비) 초대전 ‘Sharing with you(셰어링 위드 유)’에서 판매된 수익금을 기부했다.

그동안 솔비는 선행을 이어왔다. 장기 실종아동찾기 ‘파인드 프로젝트’와 장애인 인식개선 ‘손모아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자살 예방 콘서트,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희망콘서트에 참여했다. 이같은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재능기부대상을 수상했다.

솔비는 “경동원을 찾아 아이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눠야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미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바이러스가 더욱 퍼져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솔비는 최근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처음 개설된 아트테이너 상을 수상했다. 초대전 ‘Sharing with you’에서도 작품이 완판됐다.

솔비(권지안)의 전시는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솔비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 카페 ‘빌라빌라콜라’에서도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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