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왕밤빵, 가왕 자리 빼앗기나 "도전자, 빙판 위의 김연아 선수 같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복면가왕’ 왕밤빵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왕밤빵의 가왕 자리에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도전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87대 왕좌를 향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주 동막골소녀 EXID 솔지를 꺾고 애절한 감성으로 새 가왕의 시대를 연 왕밤빵은 판정단으로부터 “저분의 포로가 되어버렸다” “저 사람이 오늘부터 내 애인이다” 등의 열렬한 애정공세를 받았다.

또 왕밤빵은 지난 방송 이후 그 다음날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도무지 예상할 수 없는 그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노래 고수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왕밤빵의 왕좌를 위협하는 도전자들은 “빙판 위의 김연아 선수를 보는 것 같다”, “거물급 가수라는 게 본능적으로 느껴진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이에 ‘왕밤빵’은 첫 번째 가왕 방어전부터 쉽지 않은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왕밤빵은 2연승에 성공하며 가왕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까.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