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전소민이 우승 상품으로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의 1권과 2권을 나란히 나눠가졌다.

14일 방송된 ‘런닝맨’은 페이스 팀과 보이스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소민과 이광수가 속해 있는 페이스팀이 최종 상금 120만 원을 얻으며 89만 원을 획득한 보이스팀을 이겼다. 승리한 페이스 팀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 맞이해 ‘명작 5종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먼저 유재석은 ‘마지막 잎새’를 지석진에게 전해줬다. 그러자 이광수는 지석진에게 “제발 떨어지지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광수와 전소민은 ‘죄와 벌’ 1권과 2권을 나란히 나눠가졌다. 유재석은 ‘위대한 개츠비’를, 임수향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손에 얻었다. 지석진은 마지막으로 ‘노인과 바다’ 한 권을 더 손에 넣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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