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이병헌/ 사진=tvN 방송화면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과 김태리가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이병헌)과 애신(김태리)이 다시 만났다. 부상을 당한 애신은 유진을 알아보지 못했다.이날 일본군이 묶고 있는 글로리 호텔이 폭발했다. 히나의 계획이었고 애신이 함께했다. 두 사람이 합심해 호텔을 폭파 시켰지만, 빠르게 빠져 나오지 못해 부상을 당했다.

동매는 히나를 구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고, 유진은 애신을 발견해 구출했다.

정신을 잃었던 애신이 눈을 뜨자 유진은 “나 누군지 알아 보겠소”라고 물었다. 애신은 횡설수설 했고 유진은 “속이 안좋고 어지러울 수 있다”고 했다.애신은 완전하게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살아 왔구려 다행이오”라면서도 “수도 없이 꿔 왔던 꿈이오. 당신은 조선에 없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진은 “여기있는데 난”이라며 꿈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애신은 “스승님이 돌아가셨소. 그러니 오지 마시오. 조선은 지옥이오. 이 꿈에도 오지 마시오. 하루라도 잊어야 내가 살지 않겠소”라고 말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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