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허경환/ 사진제공=로드매니저

개그맨 허경환이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허경환은 오는 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한다. 30일 허경환의 주짓수 훈련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평소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은 정문홍 전 대표와의 오랜 인연으로 종종 ROAD FC (로드FC) 대회장을 직접 찾아 관람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ROAD FC 오피셜짐 로드짐 강남에서 주짓수 수련을 시작했다.

지난 3월 ROAD FC 주짓수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허경환은 바쁜 일정을 쪼개 체육관을 찾아 주짓수 수련에 매진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허경환은 주짓수 훈련 영상을 재생해 훈련 파트너와 함께 시청하고 직접 동작을 따라 했다.허경환은 “주짓수 영상을 찾아보고 실전으로 직접 해보는 재미가 있다”며 “고민거리도 잊고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ROAD 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 회장 정문홍)는 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를 개최한다. 전세계 1,000여개의 ROAD FC 가맹 체육관과 3,000여명의 유소년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는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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