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상류사회’ 비하인드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박해일과 수애가 주연을 맡은 영화 ‘상류사회’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작품을 향한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상류사회’를 통해 부부로 돌아온 박해일과 수애는 야심 가득한 극 중 캐릭터의 모습과는 달리 촬영 장면을 확인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박해일과 수애는 서로의 에너지 덕분에 최상의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혀 두 사람만의 앙상블로 탄생한 장면들을 더욱 궁금케 한다.

영화 ‘상류사회’ 수애/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역의 박해일은 수많은 엑스트라 속에서 한 순간에 몰입하며 지적이고 유능한 교수로 변신했다. 또한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역의 수애는 상류사회로 진입하려는 욕망과 자신이 처해있는 현실의 괴리감 속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배우들은 시종 모니터링을 통해 진지하게 연기를 체크하는 가 하면, 촬영 전 리허설을 하며 몸짓과 표정 하나까지 서로 맞춰나가는 모습으로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

‘상류사회’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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